저탄소 녹색성장 실천하는 양산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자연환경뉴스/김익상기자]양산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저탄소?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고자 양산시 동면 강변로 54(동면 금산리 1223-2) 양산수질정화공원 내 양산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 전기탈수기(2㎥/h) 2대를 올해 설치?정상가동한다. 
 
양산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양산지역의 하?폐수 처리 후 발생하는 침전물인 슬러지를 함수율(슬러지에 포함된 물 비율)을 30%로 간접건조하는 시설로 일일  120톤(60톤x2기)의 슬러지를 처리 할 수 있으며 그 건조슬러지를 자원회수시설로 이송 소각처리하여 환경오염 방지 및 시민 보건 위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슬러지는 하수나 폐수의 침전물로 매립이나 소각하려면 함수율을 줄여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시설이 탈수기로써 원심력을 이용한 원심 탈수기나 벨트프레스 형식의 기계식 탈수기를 대부분 사용하나 이런 기계식 탈수기로는 슬러지 함수율을 80%이하로 떨어뜨리기 어려워 양산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건조기에서 30%로 떨어뜨린다. 이 과정에 필요한 보일러 연료비(LNG)만 연간 약 11억이나 소요되고 온실가스(CO₂)도 2,741t이나 배출되는데 이 수치는 향후 인구증가로 더욱 증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양산시 는 양산하수슬러지처리시설 운영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료비 절감방안을 고민해 왔다.

 양산시는 이 고민을 전기탈수기 설치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가 설치하려는 이 전기탈수기는 슬러지에 전류를 가해 수분은 양극으로, 슬러지 입자는 음극으로 분리시키는 “전기침투 현상”을 이용한 탈수기로 함수율(86%⇒70%)을 낮춰 연료비(LNG)는 연간 5억4천만원, 에너지 절감은 연간 475TOE, 온실가스(CO₂)는 연간 1,023t이나 감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녹색기술의 하나다.

 양산하수슬러지처리시설 전기탈수기 설치사업비는 15억7천8백만원이고 이 중 국비는 7억8천만원이고 나머지 7억9천만원은 시비로 충당된다. 양산시는 4월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올해 9월 준공하여 정상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범정부 더 나아가 범지구적 화두인 녹색성장형 도시 만들기를 선도하는 양산시가 되도록 이런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사업을 향후 더욱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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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T 전기침투탈수기 도입에 관련한 양산시 기사송출.